입구에 도착하면 흑백영화에서 한 번쯤 봤을 법한 공간이 펼쳐진다. 엘리베이터처럼 꾸며진 문을 열고 들어가면 빈티지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이 공존하는 카페 웰하우스를 만날 수 있다. 웰하우스에서 창문을 보면 컬러로 복원된 흑백영화 속에서 현재 밖의 모습을 내다보는 기분이 든다. 웰하우스의 꾸덕한 버터바에 아메리카노 한잔은 그 분위기를 극대화한다. 은은한 치즈 향기와 널찍한 창문으로 보이는 하늘, 주택의 풍경까지 웰하우스에서 할 수 있는 달콤한 경험의 일부다.